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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행_ 일몰이 아름다운 바다 오이도

by 여행하는 윤슬 2021. 9. 16.

1. 오이도 빨간 등대

오늘은 경기도에서 가까운 오이도 바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이도는 분당선 전철을 이용해서 다녀올 수도 있는 바다라 예전부터 전철을 타고 오이도역에서 버스를 타고 오이도 빨간 등대에 자주 가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길 한쪽으로 조개구이집이 많이 있고, 예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찾으면 많은 카페들과 편의시설 놀이 시설들이 생겨서 더 많은 분들이 애정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이도역에 내리시면 작은 푸드트럭들이 몇 군데 있는데, 먹어본 결과 모두 맛집이라 가볍게 간식을 드시며 시작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계란빵과 호떡이 기억에 남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이도는 도착하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습니다. 주차 요금을 받으시는 주차요원분들이 계시고 유료주차장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오래 주차를 하셔야 하는 분들이라면 오이도 근처의 동네를 한 바퀴 돌아보시고 주차를 할 수 있는 여유공간이 있으면 주차를하시고 오이도를 한 바퀴 둘러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주말의 경우에는 오이도 입구부터 많은 차들이 있어서 대기를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마음이 여유를 가지고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오이도에 도착하시면 빨간 등대를 찾으셔서 여행하시면 조금 더 편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오이도 빨간 등대 앞에도 간식을 판매하고 있고, 저는 개인적으로 오이도에 가면 항상 국화빵을 사 먹는 편입니다. 오이도 빨간 등대는 원래 걸어서 올라갈 수 오이도 바다를 구경할 수 있게 되어있었는데 잠시 막혀있기도 했습니다. 올라갈 수 있도록 개방이 되어 있다면 올라가셔서 오이도 바다를 바라보시는 걸 추천드리며 혹시 올라가지 못하더라도 앞쪽에서 갈매기를 구경하고 바다를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이도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도 잘되어있어서 바다 옆으로 걸으시면서 힐랑 하시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오이도 회센터와 명동 조개구이 칼국수

오이도 바다를 산책하다가 배가 고파지면 어떤 음식을 먹을까 늘 고민합니다. 회센터를 가기도 하고, 칼국수가 당기는 날에는 칼국수를 먹으러 갔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명동 조개구이 칼국수가 깔끔하고 시원해서 기억에 남습니다. 오이도 빨간 등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칼국수와 해물파전을 시켜서 먹으면 딱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바닷가 앞이라 바지락이 많이 들어가서인지 국물이 시원해서 겨울에는 칼국수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오이도 회센터도 빨간 등대 앞에 바로 위치해 있는데, 횟감을 골라서 결제하고 올라가서 상차림비를 따로 지불하셔야 합니다. 그래도 일반 횟집에서 먹는 금액보다는 저렴했고, 횟감을 직접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회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회센터에서 회를 드시고, 칼국수를 따로 추가해서 드시거나 매운탕을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외에도 오이도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조개구이 무한리필 집도 있고, 세트 메뉴로 파는 곳들도 많이 있지만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라 메뉴를 미리 검색하시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기본적인 칼국수와 파전은 대부분은 비슷한 맛이었고, 조개구이는 가격 대비 가성비가 좋은 음식점을 아직 찾지는 못했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오이도 식당을 찾게 되면 다시 한번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전동스쿠터와 카페 블로그

오이도에서 전동스쿠터를 타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전동스쿠터를 빌려서 타보았습니다. 에코바이크라는 곳에서 탔고, 친구와 2인용 전동스쿠터를 빌려서 탔습니다. 차가 많아서 조금 위험했지만, 헬멧을 쓰고 오이도를 지나 우측으로 가면 바다를 더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차도 바로 옆으로 달려야 해서 조금 무섭기도 했고, 안전장치가 되어 있었지만 조심하면서 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동스쿠터를 타시는 분들은 처음에는 차 주변으로 지나서 가셔야 하니 조심 또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주말의 경우에는 전화를 하셔서 현재 탈 수 있는 스쿠터가 있는지 문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먼저 전화를 하고 곧 돌아오는 스쿠터가 있다고 해서 가서 10분 정도 기다리고 난 뒤 스쿠터를 빌릴 수 있었습니다. 안전하고 즐겁게 스쿠터 체험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이도에는 많은 카페들이 생겼는데 저는 예전부터 가던 카페 블로그를 자주 가는 편입니다. 5층으로 된 건물인데 건물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고, 오이도 바다를 높은 곳에서 여유롭게 볼 수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평일에 가면 조용한 편이지만, 주말에는 조금 소란스러울 수 있겠지만 다양한 층이 있어서 비교적 붐비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카페 블로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일몰을 기다리시면 좋을 것 같고, 일몰 시간에는 오이도 일몰을 꼭 감상하시며 여행을 마무리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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